E1채리티 2라운드서 올 시즌 최저타, 이정은, 김보경과 공동선두
1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골프장(파72ㆍ6496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 2라운드다.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공동선두(7언더파 137타)로 올라섰다. 올 시즌 KLPGA투어 18홀 최저타 기록이다.
지난해 12월 2013시즌에 포함되는 현대차 차이나레이스오픈에서 이미 1승을 챙겨 2승 수확의 호기다. 김효주는 "친구가 캐디를 맡아 마음이 편했다"며 "어제 저녁 퍼팅 연습만 했던 게 주효했다"고 만족했다. 이정은(25ㆍ교촌F&B)과 김보경(27ㆍ요진건설)이 나란히 공동선두에 있다. 2연승에 도전한 장하나(21ㆍKT)는 공동 22위(이븐파 144타)에 그쳤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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