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지구촌 사람들과의 화합과 사랑을 실천하는 은행권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12회 독도사랑 탐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탐방행사에는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거래고객과 독도사랑 골든벨 수상자 등 40명이 참가했다.

탐방단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섬말나리동산 가꾸기 행사를 펼쳤고 경북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제공한 독도 고유종인 왕전복 500마리를 방류하는 등 독도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울릉도ㆍ독도 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태극기 등을 흔들며 독도사랑 의지를 보여줬다.


수협은행도 지난 22일 독도연구보전협회에 '독도 사랑해(海)기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독도사랑 예금ㆍ부금ㆍ카드 등의 독도 관련 공익상품을 판매해 생긴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한 것이다. 1997년부터 올해까지 총 2억99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독도 관련 학술적 연구와 독도보전 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3월 1일 독도사이버지점을 개점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독도수비대 위문과 공익상품 판매 등을 통해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등 독도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지구촌 사랑나눔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외환은행은 6ㆍ25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고 사회통합과 평화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외환 피스 코리아'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신상품은 세계평화 패스티벌 아리랑 행사 주관업체인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와 제휴해 만들었다.


세계평화 페스티벌 아리랑 행사는 남북을 갈라놓은 비무장지대(DMZ)의 폐철조망을 녹여 만든 보은메달을 전세계 21개국 약 12만명의 6ㆍ25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전달하는 범정부차원의 행사다. 외환 피스 코리아 카드는 최근 출시된 외환은행의 범용 포인트 적립카드인 '2X 시그마 카드'의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으며 추가로 카드이용금액의 0.2%를 피스 코리아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통합과 평화정착을 위해 사용한다.

AD

신한은행도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이주민지원단체인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제67회 임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 10명은 이주민들이 이용하는 쉼터 옥상에서 이불의 묵은 때를 빼는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1년 국내 최초 다문화 학교인 지구촌학교 개교도 지원했다"며 "지구촌사랑나눔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