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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X폰 개발한다더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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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젯 블로그 Tinhte.vn에 의해 공개된 '구글 X폰' 추정 사진.

▲베트남 가젯 블로그 Tinhte.vn에 의해 공개된 '구글 X폰' 추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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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구글이 자회사인 모토로라모빌리티를 통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X폰’ 프로젝트에서 손을 뗐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현지시간) BGR 등 해외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쑨창쉬(?昌旭)란 이름의 중국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X폰 프로젝트를 더 이상 밀지 않기로 했으며 구글의 도움 없이 모토로라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애초 X폰이 구글의 전폭적 지원 아래 차기 안드로이드 5.0 운영체제(키라임파이)를 탑재한 ‘레퍼런스폰’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빗나갈 수 있다.
이 중국인 애널리스트는 여성으로 18년 이상 IT업계를 분석한 경험이 있으며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9만7000명 가까운 팔로워를 갖고 있다. 이를 들어 외신은 이용자들의 반응을 볼 때 무시할 만한 주장은 아니라고 전했다.

‘X폰’은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 이후 첫 내놓는 스마트폰으로, 엔비디아의 테그라4i 프로세서, 4.7인치 풀HD 화면과 1600만픽셀 후면카메라, 아이스크롤링 기능 등 고사양을 갖춘 ‘슈퍼폰’이 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아 왔다.

모바일 업계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구글 개발자 회의에서 X폰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해 왔다. 구글이 해마다 이 행사에서 새 운영체제와 레퍼런스폰 ‘넥서스’ 시리즈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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