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10일 어민 수산물 직매장 개장...어업인 소득 증대 및 관명명소 기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동구는 오는 10일 화수부두에 어민 수산물 직매장을 개장하고 어민들이 연근해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을 판매한다.

인천시 동구는 오는 10일 화수부두에 어민 수산물 직매장을 개장하고 어민들이 연근해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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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화수동 화수부두에 어민 수산물 직매장을 개장, 어민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어민 수산물 직매장은 화수부두 물양장에 620㎡ 규모로 설치됐으며 화수부두 연안어촌계 소속 어민 32명이 연근해에서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구는 시민들이 직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화수부두 입구에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고 도로 표지판 설치, 노면표시 등 행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화수부두와 만석부두는 도심 곳곳에서도 10~2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높고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도 대중교통(지하철 1호선) 이용이 편리해 관광객 확보에 유리하다.


또 현재 친수시설이 조성중으로 시민들은 잘 정돈된 작은 부두에서 산책하고, 막 들어온 어선에서 싱싱한 자연산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수산물 직매장 개장으로 어업인들은 소득을 높일수 있고 화수부두도 옛 명성을 되찾아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수부두는 과거 새우젓을 거래하던 부두로 2000여 명의 인구가 모여 살던 곳으로 1950~60년대 본격적인 매립이 시작되면서 지금의 수로 모습으로 변모했으며 인천항과 연안부두의 건설로 쇠퇴의 길에 들어섰다.


이에 동구는 해안지역의 어항기능 회복과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수부두와 만석부두에 해양문화공간과 순수 자연산 수산물시장, 전통젓갈류 특성화 등 종합적인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2011년 11월에는 인천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만석·화수부두 일대가 어항구로 지정됐으며 지난해는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출하할 수 있는 48평 규모의 만석부두 수산물 직매장과 73평 규모의 화수부두 수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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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길이 200m, 폭 20m의 화수부두 진입도로를 개설했으며 6월중에는 225평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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