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유엔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이제 책임 있는 중견국으로 성장한 만큼, 행복한 지구촌 건설을 위해 기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반 사무총장은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 창출을 위한 협조, 2015년 이후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 설정, 범세계적 문제 해결을 위한 한-유엔 간 협력 강화 방안도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반 사무총장과 면담 직후 유엔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 70명을 만나 격려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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