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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돌아왔다'… 불독맨션, 오늘(2일) 신곡 '더 웨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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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돌아왔다'… 불독맨션, 오늘(2일) 신곡 '더 웨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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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밴드 불독맨션이 9년만의 새 싱글을 공개한다.

불독맨션은 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더 웨이(The Way)'를 공개, 오랜만에 팬들 앞에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더 웨이'는 그루브한 펑키 리듬과 록 에너지를 균형감 있게 담은 노래다. 특히 인트로의 신스사이저와 절제된 코드워크로 일정한 흐름을 만들고 그 위에 얹은 다이내믹한 연주가 일품이라는 평이다.

불독맨션은 '걱정과 고민은 내려놓고 자신 있게 소리치며 춤추고 노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팬들의 귓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한철이 이끄는 불독맨션은 3장의 음반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실력파 밴드. 2004년 잠정 해체 이후 최근 이한철을 주축으로 조정범(드럼), 서창석(기타), 이한주(베이스)까지 원년 멤버가 다시 모여 컴백을 알렸다.
불독맨션은 '더 웨이' 발매 외에도 이달 중순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들은 "훌륭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한 좋은 음악과 자신감 있는 무대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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