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금융지주( 신한지주 신한지주 close 증권정보 055550 KOSPI 현재가 95,100 전일대비 1,700 등락률 -1.76% 거래량 1,544,275 전일가 96,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Why&Next]4대 은행장, 주가 110% 올리고도 '가시방석'…연말 임기만료 앞 '근심' 이유는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신한카드-스타벅스, 전략적 업무협약…"상반기 상품출시" )는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기순이익 481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8%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54.8%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순이자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보수적 대손충당금 적립도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전 분기 대비로는 은행의 파생평가손실을 포함한 일회성 손실요인 소멸, 하이닉스 지분매각 등 비이자이익 발생, 증권과 캐피탈 등 비은행 그룹사의 영업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54.8% 증가했다.


그룹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대비 2.6%,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으며 특히 비은행 부문은 지난해 말 대비 3.6%, 전년 동기 대비 9.9% 성장했다. 1분기 그룹의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 비중은 42%로, 전년 대비 4% 포인트 증가했고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에 그치는 등 비용효율성 제고 노력도 계속됐다.

다만 그룹 대손비용은 부동산 경기 침체 지속으로 집단대출에 대한 보수적인 대손충당금 적립과 일부 한계기업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전 분기 대비 20.2% 증가했다.


주요 그룹사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3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7%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54.6%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영향 등으로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3.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판관비 절감과 조달비용 감축 등을 통해 2.5%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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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순이익 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5% 성장했으며 신한생명은 순이익 4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9%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47.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캐피탈의 1분기 순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침체와 저금리 장기화가 그룹의 실적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은행의 성장 지속과 순이자 마진 방어에 노력하는 한편, 비은행 부문의 실적 개선과 중장기적인 비용감축 노력을 통해 그룹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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