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엔화 약세(엔저)효과를 노린 해외 자금들이 일본증시로 몰려들고 있다.


연초 20억달러 순매수로 출발한 외국인의 일본 주식 순매수 규모는 2월15일 184억달러에 달했고 3월들어 300억달러를 돌파하며 수직상승했다.

지난달 22일 기준 372억달러 수준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4월들어 400억달러 선을 돌파한 후 단숨에 650억달러선(약 72조원)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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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경에는 엔화 약세가 다소 진정되는 듯 하며 외인 주식 매수세도 주춤했지만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 중앙은행(BOJ) 총재의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이 외국인들의 자금을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끌어들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BOJ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 발표한 후인 지난 8~12일 한주간 사이 외국인들은 일본 증시에서 총 1조5864억엔(약 18조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주간 순매수 규모로는 역대 최대치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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