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경영부실대학인 경북외국어대학교가 교육부에 자진 폐교를 신청했다.


17일 교육부는 학교법인 경북외국어대학교가 지난 15일 '학교 폐지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진 폐지는 건동대, 광주예대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경북외국어대학교는 2010년 경영부실대학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3학년도에는 학자금 대출 제한대학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신입생 모집이 저조하고, 등록금 외 수입이 줄어들면서 교육재정이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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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경북외국어대학교의 입학정원은 150명으로, 재학생은 329명, 휴학생은 167명이다. 전임교원 수는 17명, 직원 수는 10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 및 학교잔여 재산 처리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학교폐지 인가를 결정할 예정"이며 "학교가 폐지되면 학생들은 유사학과가 설치된 인근 대학에 특별 편입학 할 수 있도록 지도해 학습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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