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말 싸이 광고 이후 강남지역 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싸이 맥주, 강남맥주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높아진 d의 브랜드 인지도를 싸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d의 싸이 마케팅 강화 활동 첫 번째로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싸이 국내 콘서트 '해프닝' 후원에 나선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싸이 광고 론칭 이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d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싸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d의 시원하고 젊은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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