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은 발포비타민처럼 물을 부으면 스파클링이 생성돼 청량감과 갈증해소 기능을 강화시킨 분말스틱형 '스파클링 아이스티'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과 유자를 적절히 배합해 상큼한 맛을 살리고 단맛을 최소화시켰다. 스틱 하나에 일일권장량의 비타민C(100mg)와 비타민B2가 들어있어 물에 녹여 먹는 발포비타민을 대체해 사용할 수도 있다.
호아대봉 티젠 팀장은 "시중 스파클링 음료는 캔이나 페트 형태로 휴대가 용이하지 않고 맛이 자극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며 "아이스티를 섭취하면서도 요즘 부상하는 탄산수와 발포비타민의 기능까지 기대할 수 있어 특히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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