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영플레이어상' 향한 '젊은 피'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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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K리그 클래식에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젊은 피'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5라운드까지 결과를 합산한 2013시즌 영플레이어상 주요 후보를 10일 선별 발표했다. 올 시즌 새로 도입된 영플레이어상은 기존 신인선수상에서 시상 범위를 넓힌 제도다. 수상요건은 K리그 클래식 소속으로 ▲대한민국 국적(북한국적 및 해외동포 포함)의 만 23세 이하 ▲국내외 프로 출전햇수 3년 이내 ▲해당 시즌 K리그 전체 경기 가운데 1/2 이상 출전한 선수로 제한한다.

후보군을 살펴보면 K리그 클래식에 첫 발을 내디딘 신인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다섯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이석현(인천)을 비롯해 박용지(울산), 황의조(성남), 한승엽(대구), 박희성(서울), 김봉래(제주) 등이 나란히 1골씩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세 명의 신인이 3골을 넣은 것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여기에 데뷔 첫 해 각각 1도움을 올리며 주전으로 도약하고 있는 김대경(수원), 배천석(포항), 홍진기(전남)의 성장도 눈여겨볼만하다.


대상을 프로 3년차 이하 선수들로 넓히면 활약은 더욱 두드러진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고무열(포항)이 자리하고 있다. 정규리그 4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무패행진(3승2무)을 이끌었다. 고무열은 프로데뷔 첫해인 2011년, 당시 광주 소속이던 이승기(전북)와의 신인상 경쟁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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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미드필더 문상윤 역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로 2년차인 그는 올 시즌 4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밖에 인천의 3년차 공격수 한교원과 '광양 루니' 이종호(전남) 역시 나란히 1골씩 터뜨리며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향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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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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