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HAPPENING)' 예매율이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11일 정오, 싸이는 국내 단독 콘서트 '해프닝'의 티켓 예매를 전격 오픈했다. 해당 콘서트는 티켓을 오픈 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인터파크 당일예매순위 차트에서 74.9%라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발매 전부터 '공연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화끈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무대 구성을 보여왔는데 콘서트 '해프닝'에서도 이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 상암벌 5만 관객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게다가 싸이 콘서트에 해외 언론의 뜨거운 관심도 줄 잇고 있다.
각 매체들은 싸이의 신곡이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이어 갈 수 있을지 집중 조명했으며, 특히 FUSE TV는 "싸이의 다음 댄스 열풍을 위해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싸이는 콘서트 '해프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할 계획이다.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은 오는 4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격 개최되며, 오늘(11일) 정오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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