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각 클럽 및 스마트폰 채팅어플리케이션 등으로 만난 피해자들을 지난해 11월과 12월 수면유도제를 탄 술을 먹인 뒤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군의관 임모씨와 함께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약기운에 취해 몸을 마음대로 가누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술에 탄 수면유도제는 불면증 등을 이유로 병원에서 처방받아 갖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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