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3·1절 제94주년인 1일 광주·전남지역에서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오전 10시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3·1절 기념식을 갖고 독립유공자들의 독립정신을 기렸다.


강운태 광주시장, 조호권 시의회 의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과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전통민요 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28년 광주공립보통학교 재학 중 동맹 휴학을 주도하다 체포된 조기석(1907~1931) 선생이 독립운동에 힘써온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또 태극기 달기 운동 등에 앞장선 공로로 기천순 씨 등 5명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도 이날 오전 10시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박준영 전남지사, 보훈단체, 도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문사훈 애국지사의 유족 문대식 씨의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3·1절을 기념해 도청 건물에 가로 20m, 세로 65m 규모의 대형 태극기가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

AD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에서는 3·1절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려 동호인 등 5000여 명이 광주 도심을 달리며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와는 별도로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친일파 동상 철거와 친일행적 기록 안내판 세우기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