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은행 고객이 실수로 현금인출기 앞에 놓고 간 돈을 들고 달아난 30대 교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은행 현금인출기 위에 놓인 돈을 가져간 혐의(절도)로 교사 김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3시 45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이모(67)씨가 실수로 놓고간 현금 50만원을 들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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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대안학교 교사인 김씨는 이날 오후 은행에 갔다가 이씨가 인출한 뒤 찾아가지 않은 현금을 우연히 보고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은행 폐쇄회로(CC)TV 분석 자료를 토대로 김씨를 붙잡아 범행을 자백 받았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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