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모든 국민은 정서적 회원사다"
22일 취임식 통해 국민과의 소통 강조…반기업 정서 사회적 분위기 쇄신 노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모든 국민은 정서적 회원사다."
22일 취임식을 가진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이 강조한 첫 마디다. 경제민주화 등의 여파로 반기업 정서가 확산된 사회적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이제 전경련은 모든 국민을 정서적 회원사로 생각하고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기업들의 모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우리의 비전이 소수 집단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풍요와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의 역할론에 대해서는 '아이디어 발전소'로 표현했다. 그는 "전경련은 아이디어 발전소로서 한국경제를 디자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창조적인 마인드로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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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와의 소통'도 약속했다. 경제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컨센서스를 만들어내는 역할에 충실해야만 경제계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전경련은 국가경제를 생각하는 기업의 모임이고 한국경제의 베이스캠프"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뭉치는 것이 힘이고 경제계가 국가를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다 같이 동참할 때 우리는 다시 한 번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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