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 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임기 중 마지막 회의인 재정관리협의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위원 가운데 이만호, 안종범 위원이 국회로 진출하는 기쁜 일이 있었다"며 "재정관리협의회가 앞으로도 중요한 자리로 옮겨가는 사람이 있는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 위원 중 한명인 조원동 조세연구원장은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내정됐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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