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대표 정해상)는 5일 삼성동 넵스 본사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와 '꿈의 주방가구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넵스는 매해 진행해 온 연간 1억 원 상당의 주방가구 기증과 별도로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회생시키는 긴급 구조자금을 위한 현금 1억원 지원을 추가로 약속, 총 2억원 상당을 후원키로 했다.
긴급 구조자금은 전국 400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 중 아이들이 열악한 공간이나 거리에 방치되는 등 위기에 처한 지역아동센터 20곳을 선정해 특별 구제하는 데 쓰인다.
정해상 넵스 대표는 "지역아동센터에 주방가구 기증과 더불어 긴급 구조자금을 지원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