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포맨, 세 남자의 감성 적시는 '명품 보이스'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남성보컬그룹 포맨(4MEN)이 '음악중심'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포맨은 2일 오후 방송한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새 미니앨범 '실화'의 타이틀곡 '안녕 나야'를 공개했다. 세 남자는 완벽한 가창력과 호흡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포맨은 또 멤버 각각의 매력적인 보이스는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특히 폐허로 변한듯한 야외무대는 포맨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녕 나야'는 바이브 윤민수가 곡을 쓰고, 작사가 민연재가 윤민수와 함께 노랫말을 붙인 포맨 특유의 발라드 곡 옛사랑에 대한 진심어린 걱정과 그리움을 담고 있으며, 신용재의 터질듯 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슈퍼주니어M, 소녀시대, 씨스타19, 씨엔블루, 투윤, 보이프렌드, 제아, 빅스, 포맨, DMTN, 나인뮤지스, 에릭남, 팬텀, 스피드, 헬로비너스, 미스터 미스터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