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청서 ‘2013 광산구 공직자 나눔전(展)’ 성료”
“수입급 전액 ‘투게더광산 나눔문화공동체’에 기부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30일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3 광산구 공직자 나눔전’을 개최했다.
‘기부와 나눔을 즐기자’라는 기치 아래 광산구청에서 열린 이번 공직자 나눔전은 공직 및 지역사회에 기부·나눔문화 및 참여분위기를 확산하자는 취지였다.
광산구 공직자들은 자신의 애장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생활용품 나눔장터’, ‘선물용품 나눔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전을 뜻 깊게 했다.
부대행사로 치러진 ‘생활용품 나눔장터’에서 공직자들로부터 기증받은 150여 점의 용품을 현장에서 판매했다.
아울러 ‘선물용품 나눔시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업체에서 후원받은 6종류의 선물세트를 내놓아 호평을 받았다.
이남식 총무팀장은 “기부와 나눔문화가 공직사회를 더 돈독하게 이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고, 금전만 후원하는 기부에서 탈피해 나눔 자체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공직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뜻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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