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은 구매사업단은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구매·자재업무 프로세스를 투명하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검수와 납품사 관리 등 전반적인 구매 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구매사업단은 2월 중 신설된다.
한수원은 이와 함께 안전성과 관련한 품질등급 기자재의 대리점 구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의계약에 대해서는 감사실 등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제도도 갖출 방침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전에 사용되는 모든 기자재의 전주기를 이력 관리하는 구매와 자재업무 프로세스를 투명하게 철저하게 관리해 원전 운영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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