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소비자대상]유통속도 단축, 신선한 맥주 맛 유지
오비맥주 '카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비맥주는 맥주의 생명은 '신선도'라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출고량을 늘리는 등의 인위적인 '영업 드라이브'를 중단하고 재고물량을 줄이면서 맥주의 유통 속도를 단축시켰다.
이로 인해 말 그대로 공장에서 갓 생산한 신선한 맥주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물량 소화기간이 길어지면 소비자는 질이 떨어지는 맥주를 마실 수밖에 없다는 판단아래 도매상에 떠넘기는 재고 물량을 줄여 나갔다.
밀어내기가 사라지자 유통속도가 훨씬 빨라져 두어 달 전 생산된 맥주가 유통되곤 하던 시중에서 공장에서 생산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카스'가 식당에 공급되고 있다.
유통구조 혁신으로 영업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서 갓 뽑아낸 듯 신선한 맥주 맛을 늘 일정하게 유지한 것은 바로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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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생산된 맥주가 항상 유통되다 보니 신선도와 청량감이 높아지고 자연스레 소비자들로부터 "카스의 맥주 맛이 바뀌었다. 혹은 맛이 한결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카스는 오프너로 딸 때 '톡!' 소리를 내는 '카스 후레쉬 캡(Fresh Cap)'을 선보이며 카스의 톡쏘는 맛과 함께 마시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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