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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파트 전기요금 10% 세대별 되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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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전체 총 200만KW 절약, 세대별 연간 6만4000원 혜택... 전체 4만3000여 세대, 27억 절감 효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민간부분에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두 달간 지역내 104개 공동주택에 대한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진행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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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공동주택 대부분이 효과적인 공동전기 절약방법을 자세히 알지 못해 전력 낭비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가정마다 공동전기요금 부담이 많아 계절별 전력난을 극복함과 동시에 각 세대에 전력비용 절감 혜택을 되돌려주기 위함이다.
성동구는 아파트별 컨설팅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소측에서 전력개선정비를 이행할 경우 총 200만KW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 내용은 최근 5년간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분석, 실사용에 맞는 계약전력 안내와 지하주차장 LED 교체진단, 자동제어 시스템(디밍) 도입 검토분석, 그리고 전기설비의 안정성과 누설전류 측정 등을 진단 분석한다.

컨설팅은 KT 강북고객본부 협조를 받아 최신 장비와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 팀에서 맡아서 시행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컨설팅을 통해 민간부분 에너지절약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재 사용량보다 10%이상 에너지를 줄여 공동주택 세대별 연간 6만4000원, 4만3000여 세대를 기준으로 하면 연간 27억원의 전기료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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