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보이는 화이트 와인, 재론칭한 아이스와인, 1500㎖ 대용량 와인 출시
1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국내 와인 시장은 약 5000억원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와인업계에서도 신년을 맞이해 새로운 와인을 선보인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미네랄과 복숭아, 망고 그리고 파인애플의 매혹적인 아로마와 크리스피하고 드라이하며 흠잡을 데 없는 밸런스로 식전주 또는 음식과 함께 즐기기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신동와인은 캐나다 최고 품질의 아이스와인 '이니스킬린' 2종을 재론칭한다. 2010년 이후 다시 선보이는 이 제품은 면세점에서 모든 종류 와인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골드 비달과 리슬링 두 가지 종류이며 가격은 각각 18만 2000원, 21만원이다.
높은 와인의 인기로 대용량의 와인을 출시한 제품도 있다. 레뱅드매일은 이태리 와인 '요리오' 1500㎖를 내놨다. 기존 요리오의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용량만 2배로 늘린 것이다. 가격은 3만9990원이다.
레뱅드매일 관계자는 "요리와 함께 매칭 시킬 수 있는 와인이기 때문에 온 가족들과 설 시즌 즐겨 마시도록 대용량으로 출시했다"며 "이와 함께 설을 맞아 스파게티면과 토마토 홀 등 스파게티 요리를 할 수 있는 재료 쿠킹 에디션도 함께 선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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