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감현장서 밝힌 내년 재차 확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쌍용차의 모기업 인도 최대의 자동차 회사 마힌드라그룹이 앞으로 4~5년내에 9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현장에서 발언한 내용을 재차 밝힌셈이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9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 3종의 신차와 6종의 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차와 엔진은 쌍용차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고엔카 사장이 국정감사 현장에서 밝힌 투자계획의 일환"이라며 "쌍용차의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엔카 사장은 국감 당시 한정대 민주통합당 의원의 구체적인 투자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이미 4500억원의 투자가 이뤄졌고 앞으로 4~5년 동안 8000억원 규모의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신제품 개발과 생산설비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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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구체적인 투자대상은 엔진"이라며 "총 6개의 엔진 중 3개의 엔진은 쌍용차가, 나머지 3개의 엔진은 마힌드라에서 생산해 서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2~3모델의 신차개발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쌍용차는 이날 생산물량 증대 및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무급휴직자 전원에 대한 복직을 추진키로 했다. 노사 합의에 따라 무급휴직자 455명은 3월1일부로 전원 복직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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