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김진서, 세계피겨선수권대회 대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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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피겨퀸' 김연아(고려대)와 남자 피겨의 기대주 김진서(오륜중)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9일 2013년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3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리는 2013 세계피겨선수권대회 파견 선수를 확정했다.

한국은 전년도 성적에 따라 여자 싱글 1명, 남자 싱글 1명씩의 대회 엔트리를 배정받았다. 이에 연맹은 지난 5~6일에 열린 제67회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결과에 따라 여자 싱글 부문에 김연아를, 남자 싱글 부문에 김진서를 각각 출전시키기로 했다.


지난해 개정된 ISU(국제빙상경기연맹) 규정에 따르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국제 대회에서 최소 기술점수(TES)를 획득한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다. 김연아는 지난달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 트로피 우승 당시 쇼트프로그램 37.42점, 프리스케이팅 60.82점의 TES를 각각 기록했다. 대표선발전을 겸한 종합선수권대회에서도 합계 201.6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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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자인 이준형(수리고)은 국제대회에서 최소 TES를 확보하지 못했다. 당시 2위에 그친 김진서는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대회와 NRW 트로피에서 기준점을 넘은 바 있다. 결국 연맹은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김진서에게 배정했다.


이번 세계피겨선수권대회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참가자격을 결정하는 무대다. 선수 성적에 따라 각국 엔트리가 결정된다. 1~2위 선수 국가에는 3명, 3~10위 국가 선수에겐 2명씩의 엔트리가 주어진다. 이에 대해 빙상연맹은 "남녀 모두 역대 올림픽 최대 엔트리를 확보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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