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울시 자치구들 신년인사회 잇달아 참석, 주민들 박수 보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연초 들어 어디를 가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화제 인물이 되고 있다.


박 시장은 신년들어 종로· 금천· 성동구 등 서울시 자치구들 신년인사회에서 최고 인기 초청자(VIP)으로 환영을 받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종로구 신년인사회를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노원구, 서대문구까지 모두 17개 자치구 신년회에 참석한다.


4일 오후 2시부터 금천구청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 행사장 입구에 몰린 수많은 구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금천구에 취임 이후 4차례 왔는 데 차성수 구청장님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금천구가 다른 구에 비해 경제적으로 조금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서로 돕고 나누는 아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칭찬해 박수를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9일 오후 고재득 성동구청장의 안내를 받으며 성동구 신년인사회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9일 오후 고재득 성동구청장의 안내를 받으며 성동구 신년인사회 행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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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인기는 다른 구청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9일 오후 1시55분. 박 시장은 성동구청 1층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님 성동구 방문을 환영합니다’는 플래카드가 반겼다. 이어 줄지어 선 구청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3층 대강당으로 올라갔다.

행사장 입구에서 고재득 구청장은 박 시장을 반갑게 맞으며 안내했다. 행사장까지 10여m를 걸어간 사이 주민들이 큰 박수를 보내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 시장은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고 구청장에게 “이렇게 박수를 많이 친 것을 보니 청장님께서 큰 것을 준비하신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 시장이 고 구청장 안내를 받고 행사장에 입장하면서도 어르신들이 악수를 청하는 등 인기를 실감했다.


고 구청장은 “서울시청 옆 서울도서관 참으로 부럽던데 독서당 복원 사업에 적극 협조를 해달라”며 박수를 유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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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주민들 박수를 많이 보내고 좋은 사업인 것같으니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해 또 다시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민들 박수를 받으며 고재득 성동구청장과 함께 성동구 신년인사회 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민들 박수를 받으며 고재득 성동구청장과 함께 성동구 신년인사회 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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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박 시장에 대한 환대는 지역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의미도 있다.
그러나 박 시장도 현장에서 서울시민들을 만나 박수를 받은 것이 결코 싫지만 않은 표정이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2시 용산구, 오후 4시 강서구, 11일 오후 2시 동대문구, 오후 4시 영등포구, 15일 오전 10시 동작구, 오후 2시 강북구, 오후 4시 도봉구, 16일 오후 2시 노원구, 오후 4시 서대문구 등 17곳의 신년인사회에참석하는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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