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여부 주민이 직접 결정
용산구, 추진주체 없는 정비구역, 사전설명회 등 실태조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택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실태조사 사전설명회를 연다.
실태조사는 개략적인 사업비와 추정분담금 등 정보를 제공, 주민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사업 추진 또는 해제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월 30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을 토대로 추진주체가 없는 정비구역이 대상이다.
용산은 ▲용문동 8 일대 주택재개발 ▲원효로3가1 일대 주택재건축 ▲ 이태원동 260 일대 주택재개발 총 3개 구역이 해당된다.
구는 지난해 ‘용문동 8 일대’ 구역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마쳤고 오는 8일과 11일에 나머지 2곳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진다.
‘원효로3가 1 일대 주택재건축’ 구역은 면적이 3만9000㎡로 토지 소유자가 303명에 달하며 평균층수 10층으로 지정된 곳으로 오는 8일 오후 7시에 원효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이태원동 260 일대 주택재개발’ 구역은 면적이 4만6000㎡로 남산 인근에 위치, 고도 제한이 있어 3층 또는 5층 이하로 개발될 예정으로 토지 소유자는 367명이다. 오는 11일 이태원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같은 시각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실태조사 목적, 추진일정은 물론 주민의견조사 방법 등 의견수렴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정비계획 수립방법, 철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이미 지난해 12월 중순경 안내문 발송을 통해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했으며 설명회를 마친 뒤 추정분담금을 산정한다. 이에 대한 결과 설명회와 주민의견 찬반조사를 거쳐 개발 여부에 대한 결과조치에 돌입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전 설명회를 통해 개발과 관련된 궁금증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당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용산구 주택과(☎2199-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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