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애널리스트는 "4분기가 3분기 저점을 확인시켜줄 것이며 2013년 이익모멘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충분히 가질 만하다"고 평가했다.
내년 1분기에는 7분기만에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애널리스트는 "2013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내년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9.9%로 7분기만에 플러스 전환이 기대된다. 백화점의 전년 낮은 베이스와 증축 효과 등에 의한 이익증가세 전환이 전사 이익모멘텀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트는 자율휴무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자체브랜드(PB) 등 상품 믹스 개선과 물류센터 강화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카드부문은 수수료 영향이 이어지겠지만 하이마트 효과를 기대할만 하다는 판단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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