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인천시 비전기업 선정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휴니드 테크놀러지스가 인천시 비전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휴니드는 인천시로부터 기술성장성, 성장잠재력 등의 선정기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인천시는 송도컨벤시아에서 보유기술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지역 비전기업 319곳을 선정·발표했다.

인천시 비전기업 선정으로 휴니드는 앞으로 경영안정자금을 10억원, 2차보전금 2.5%를 지원받게 된다. 각종 기술지원 및 해외시장 마케팅, 직원영어 교육, 취업·교육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32개 사업에 대해 우선지원을 받게 된다.

휴니드는 이미 인천시 비전기업 외에도 200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국무총리표창 수상, 2010년 국내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CMMI 레벨4 인증 받았다. 한국군의 차세대 전술통신망인 TICN사업의 주사업자로서 2010년에 방위사업청과 체계개발 계약을 맺으며 기술적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 보잉사와 군용 항공전자장비 공급에 관한 MOA를 체결도 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