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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제12회 산타페 광고공모전 시상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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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팔도 산타페 광고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12회 팔도 산타페 광고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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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팔도는 커피음료 '산타페'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2회 산타페 광고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20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산타페 광고공모전온 총 1707점이 응모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분야는 광고 부문, 마케팅기획서 부문, 디자인 부문 등 총 3개 부문이었다.
대상은 마케팅기획서 부문에 'RTD Coffee 시장 속 프리미엄의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기획서를 제출한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2학년 이화정씨가 수상했으며 장학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금상에는 광고부문에 '내가 만드는 나만의 자유'라는 TV 스토리보드를 제출한 홍익대학교 2학년 오승은씨와 마케팅기획서 부문에 '프리미엄 산타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출한 경북대학교 2학년 정현찬씨 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코마코상(1팀), 은상(6팀), 동상(9팀)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2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예비 광고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가해주신 모든 학생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산타페'를 고객과 지속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98년에 시작된 산타페 광고공모전은 그동안 수많은 광고인들을 배출해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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