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ity는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도시의 효율적 관리 및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기반을 갖춘 도시로, 특히 시민이 체감하고 현실감 있는 서비스 개발은 U-City 발전의 핵심이다.
이 공모전에는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접수 및 심사가 이뤄진다.
공모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u-cityservice.org)만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아이디어 공모는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독창성, 실현가능성, 시민친화성을 기준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UCC 동영상은 기획과 내용의 우수성, 기술적 완성도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확대되는 U-City 건설 추세에 비해 실제 국민들의 U-City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편"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U-City가 생활에 주는 편리성과 경제적 이익에 대해 국민들이 인식하고 참여하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첫 번째 공모에서 당선된 'U-BUS 서비스'는 버스 내부에 디지털 안내 TV를 통해 지역정보와 버스운행정보에 활용되고 있으며 '도시 건물형 농업(City Farm)'은 연구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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