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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vs 박인비 "타이완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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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서 2013시즌 KLPGA투어 개막전 "별들의 전쟁"

 한국의 상금퀸 김하늘(왼쪽)과 미국의 상금퀸 박인비.

한국의 상금퀸 김하늘(왼쪽)과 미국의 상금퀸 박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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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하늘 vs 박인비.

그야말로 한국과 미국의 '상금퀸'이 총출동한 빅 매치다. 7일부터 타이완 타이베이의 미라마르골프장(파72ㆍ6303야드)에서 열전에 돌입한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80만 달러)다. 한국과 타이완이 공동주관하는 대회다. 국내 선수들에게는 특히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랭킹에 포함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사실상 2013시즌 KLPGA투어 개막전인 셈이다.
시즌은 끝났지만 올 시즌 '2관왕'에 등극한 김하늘(24ㆍBC카드)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양제윤(20ㆍLIG손해보험), '3승 챔프' 김자영(21), 양수진(21ㆍ이상 넵스), 허윤경(22) 등 국내 간판스타들이 모두 타이완으로 건너간 까닭이다. 우승상금 15만 달러면 내년 시즌 초반 상금랭킹 경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우승진군은 녹록치 않다. 박인비를 비롯해 최나연(25ㆍSK텔레콤)과 신지애(24ㆍ미래에셋), 유선영(26ㆍ정관장) 등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챔프들과 신인왕 유소연(22ㆍ한화) 등이 총출동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폴라 크리머, 브리타니 린시컴,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 산드라 갈(독일) 등 LPGA투어 강자들도 가세했다.

여자아마추어골프계에서 쌍벽을 이뤘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와 지난 10월 일찌감치 프로로 전향한 김효주(17)의 맞대결도 관심사다. 리디아 고가 바로 14세의 나이로 호주 NSW오픈에서 우승해 세계 남녀프로대회 통틀어 최연소 우승을 작성한 선수다. 8얼 캐나다여자오픈에서는 LPGA투어 최연소 우승기록도 곁들였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도 고국 무대에 등장한다. J골프와 SBS골프에서 매일 오후 1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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