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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vs 전미정 "美ㆍ日상금퀸의 격돌~

최종수정 2012.11.22 17:23 기사입력 2012.11.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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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투어챔피언십 오늘 개막, 배상문은 '일본원정길 2차전' 출사표

 전미정(왼쪽)과 박인비.

전미정(왼쪽)과 박인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손은정 기자] 박인비(24) vs 전미정(30ㆍ진로재팬)

올 시즌 미국과 일본의 '상금퀸'이 제대로 붙었다. 두 선수는 오늘부터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ㆍ6467야드)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최종전 리코컵 JLPGA투어챔피언십(총상금 1억엔)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우승자 30명만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자 일본의 마지막 여자 메이저다.

전미정이 일단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시즌 4승을 수확하며 일찌감치 상금여왕을 확정지어 홀가분하다. 하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와 베어트로피(최저평균타수상) 등 '2관왕'에 등극한 박인비의 등장이 예사롭지 않다.

미국과 일본을 오가면서도 JLPGA투어 통산 4승을 수확해 일본에서도 강하다. 올해도 지난 5월 훈도킨레이디스에서 1승을 챙겼다. 2010년 이 대회 우승 경험도 있다. 국내 팬들에게는 '빅 루키' 김효주(17)의 출전도 관심사다.

배상문(26ㆍ캘러웨이)은 같은 날 고치현 고치구로시오골프장에서 시작하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에서 '일본원정길 2차전'을 치른다. 지난주 던롭피닉스에 이어 2주 연속 총상금 2억엔짜리 빅 매치다. 지난해 '일본의 상금왕'에 등극한 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입성해 상금랭킹 83위로 연착륙에 성공해 성적에 대한 큰 부담은 없다.
배상문 역시 "시즌은 끝났지만 PGA투어 진출의 전진기지격인 일본 대회 출전을 통해 필드에서 부족한 샷 감각을 점검하고, 동계훈련에 대비하겠다"고 했다. 2010년 상금왕 김경태(26)가 출사표를 던져 역대 상금왕의 맞대결도 '흥행카드'다. 후지타 히로유키와 다니구치 도루(이상 일본) 등 JGTO 상금랭킹 1, 2위 선수들에게는 상금왕 경쟁의 마지막 분수령이다. 이시카와 료(일본)도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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