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박해진이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 직접 나섰다.
박해진은 지난 3일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2012청소년흡연예방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가했다.
박해진은 위촉식에 앞서 지난달 8일 캠페인 홍보 영상 및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신분증 확인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홍보와 동참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훈남 의사선생님 상우역으로 출연 중인 박해진은 바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친절한 미소와 캠페인 서포터즈들에게 배려를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은 담배 구입 시 신분증을 제시하고 확인하는 절차를 생활화해 청소년 흡연을 미연에 예방 하고자 기획됐다. 담배를 판매하는 소매점주가 주요 대상으로 '신분증 확인' 동의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 캠페인은 담배 판매자들 스스로가 청소년 흡연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신분증 확인 캠페인에 동참 의지를 보이며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12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의 활동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youthsp2010)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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