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 국토정보' 앱에 지난 7월 연속지적도, 항공사진을 함께 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면서 접속건수가 30% 이상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는 출시 이후 부동산정보를 조회·발급·열람하는 일평균 접속건수가 8025건에 달한다. 이는 민원방문·열람비용 절감액으로 연간 64억4000만원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밝혔다.
송석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부동산을 취득하거나 정보 조회시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데 있다"면서 "부동산 사기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국토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모바일 기기의 App Store(아이폰), Ollehmarket(KT), Playstore(안드로이드폰), T-store(SKT), U+ appmarket(LGU+)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