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전남지역 고추 생산량은 1만8580t으로 전년(1만6326t)보다 13.8% 증가했으며 평년(2만762t)보다는 10.5% 감소했다.
올해 10a당 생산량은 229㎏으로 개화와 착과기 강우량 감소로 병충해가 적게 발생했으나 8월말 이후 태풍 볼라벤 등의 영향으로 풍해가 발생해 전년 보다는 소폭(1.8%)만 증가했다.
전남지역의 고추재배면적은 8110ha로 경북의 1만2059ha 16개 시·도중 2번째로 나타났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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