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대상
광주광역시가 학교주변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기간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그린 푸드존 내 문구점과 편의점을 비롯한 식품 판매업체에 대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 어린이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 표시 판매제품 ▲정서 저해 식품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사용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구매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상대로 식품 첨가물 등의 비중이 높은 기호식품이 유통되고 있을 가능성이 많아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에 나서게 됐다”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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