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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고졸 고용촉진 조례안 발의

최종수정 2012.11.22 16:32 기사입력 2012.11.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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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서 공청회 갖고 전문가 의견 수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명수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민주통합당·구로4) 의장이 서울시 산하기관 등에서 고등학교졸업자 고용 촉진을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은 고등학교졸업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갖춘 자 중 대학 등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들 고용을 촉진,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사회안정을 목적으로 제안됐다.

대상은 서울시가 설립한 정원이 20명 이상인 지방공사·공단 및 출자법인, 수탁기관, 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법인·단체 또는 기관이다.

해당기관은 매년 신규 채용 인원 100분의 5 이상에 대해 고등학교졸업자를 우선적으로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채용된 고등학교졸업자가 근무부서 배치 급여 승진 등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며 별도 직군으로 분류·관리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았다.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조례안은 서울시장은 고등학교졸업자 고용이 촉진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환경을 조성해야 하며, 고등학교졸업자 인력수급 동향, 고용촉진 시책 사업, 직업 지도, 취업알선과 직업능력개발훈련 등에 관한 고용촉진 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서울시의회는 2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별관 3층 재정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시의회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고등학교졸업자 고용촉진과 관련한 이해 당사자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명수 의장은 “고등학교 졸업자들 재능과 다양성을 무시한 채 모두 대학으로만 내몰아 학력 과잉과 고학력 실업자를 양산하는 잘못된 사회 풍토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장은 “이 조례가 본격 시행되면 기존 사회분위기와 교육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일자리가 최고 복지임을 실현시키려는 지속적 철학이 구현될 것이며 더 나아가 서울시를 비롯한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례안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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