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한국 드라마에 첫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후지이 미나는 22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또 그는 ‘제2의 유민’이란 수식어에 대해 “유민이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서 많이 배웠다. ‘제2의 유민’이란 수식어 정말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후지이 미나는 ‘드라마의 제왕’에서 외주제작자 앤서니 김(김명민)과 신인작가 이고은(정려원)이 만드는 드라마의 재일교포 투자자인 와타나베 회장의 부인 아키꼬 역을 맡고 있다. 아키꼬는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 일본인이지만 한국어에 능하며 백치미에 가까운 천진난만 단순한 성격의 소유자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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