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기현·민주통합당 박기춘 등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하고 상생적 종합교통체계 수립과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에 대해 버스업계와 택시업계의 종사자 및 이해관계자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도록 촉구했다. 앞서 새누리당 이한구·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협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이와함께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이날 중 구성해 발표하기로 했다. 여야는 오후부터 예결위 예산조정소위 활동및 심사를 시작하고 2013 회계연도 예산안을 법정시한인 12월 2일 안에 처리하도록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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