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소재 국제로봇연맹 따르면 중국은 2014년에 3만2000대의 산업용 로봇을 도입해 세계최대산업로봇시장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비 제조업 분야도 로봇도입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 레스토랑이 조리로봇을 배치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의 노동자 1만명당 로봇대수는 지난해 21대다. 일본 339대, 독일 251대에 비하면 큰 격차가 있다.
로봇이 인간은 할 수 없는 복잡하고 위험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최근 로봇을 도입한 레스토랑 관계자는 "요즘 젊은이들은 조리와 같이 더럽거나 위험한 일을 멀리한다"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로봇이 인간을 점차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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