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은 10월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1만1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본 시장 예상을 크게 빗나간 것이다.
하워드 아처 IHS글로벌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영국 경제가 몇 개월간 완만한 성장세를 간신히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긴 하지만 실업자 수를 크게 줄일 정도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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