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드라마의 제왕',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최시원 '명품연기' 통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드라마의 제왕',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최시원 '명품연기' 통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드라마의 제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주연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13일 방송한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연출 홍성창, 극본 장항준 이지효)은 9.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썼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돼야 한다는 외주 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주장하는 신인 작가, 그리고 천방지축 톱스타 배우가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시원과 정려원을 비롯해 김명민,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특히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연기가 눈에 띈다. 그는 완벽한 외모에 높은 인기만큼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단순하고 우유부단한 아시아 최고 한류스타 강현민 역할을 맡았다.

실제 슈퍼주니어 멤버로서 최고의 한류스타 반열에 올라선 최시원은 극중 '밥맛없는'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하며 그동안 여러 작품 속에서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그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싸가지 매력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허당끼' 가득한 그의 연기는 극에 재미를 불어넣기 충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김명민과 정만식, 그리고 권해효 등이 농익은 연기 내공이 발휘되고 있는 것. 특히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권해효와 김명민은 날 선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으로 왜 자신들이 '연기파 배우'로 불리는지를 스스로 증명해냈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과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드라마 '마의'와 KBS2 드라마 '울랄라부부'는 각각 16.4%와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