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체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3일 오후 2시 구청5층 기획상황실에서 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과 ‘희망의 1:1결연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었다.
동대문구 취약계층은 가족단위로 보호를 해야 실질적 복지가 가능하기에 1:1결연자 가족 모두가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희망결연 프로젝트’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 2556가구와 결연을 맺고 4억6226만원을 지원하고,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20일에는 삼육재단과 ‘희망의 1:1결연 복지협약’을 맺어 1350가구에 쌀 10kg과 삼육두유 1박스씩 지원하고 건강검진, 무료틀니, 집수리 등 38가구 소원을 들어줬다.
‘희망결연 프로젝트’는 공공부문 재정한계로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욕구를 민간단체 등 구민의 자산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폭넓게 취약계층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신복지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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