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기관 떠나니...포털株 휘청
다음 SK컴즈 4분기 20% 넘게 하락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인터넷 기업을 대표했던 포털주에 위기가 찾아왔다.
코스닥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던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8,4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0% 거래량 1,658,254 전일가 48,45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클릭 e종목]"카카오, 새 성장동력 필요...목표주가 하향" 은 시가총액 순위가 5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클릭 e종목]"카카오, 새 성장동력 필요...목표주가 하향" 는 작년대비 주가가 반토막이 났다. 연초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7,500 전일대비 3,500 등락률 +1.64% 거래량 800,536 전일가 214,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회를 충분히 살리려면 넉넉한 투자금이 필수...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네이버 뉴스에 악플 많아지면 댓글 창 막는다…AI로 탐지 네이버, 인도 최대 IT서비스 기업 TCS와 맞손…AI·클라우드 시장 연다 도 4분기부터 주가가 급격히 빠지고 있다.
스마트폰 등장으로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기존 포털사업 우위를 빼앗길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음은 7일 현재 주가가 8만9800원으로 지난 10월2일 이후 20.31%나 추락했다. 다음이 8만원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1년 2월23일 8만950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다음 시가총액은 1조2124억원으로 10월2일 1조5214억원에서 불과 한달여만에 3000억원이 사라졌다. SK컴즈도 4·4분기 들어서면서 주가가 28.18%나 급락했다. 올초 1만5000원대를 넘봤지만 현재 869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NHN 역시 주가가 9.30%나 빠졌다.
이같은 주가급락은 외국인과 기관이 등을 돌린 탓이 컸다. 기관은 다음 주식을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누적 66만주나 매도했다. 외국인은 NHN 주식을 매도하면서 58.44%에 달했던 NHN의 외국인 지분율은 최근 53.34%로 떨어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발표 15분 전' 소름 돋는 타이밍 "또 미리 알았나...
특히 게임주들이 모바일 게임을 앞세워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손바꿈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주가 뿐 아니라 SK컴즈에서는 지난달 실시한 희망퇴직에 200∼300여명이 몰리면서 포털주의 또 다른 위기를 반증하고 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라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 전망이 예상보다 위축될 수 있다는 점과 최근의 웹보드 규제 이슈 등 리스크가 존재하고 있다”며 “내수 중심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구조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