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개념 공약, "옷 완판시 기부모임 만들 터.."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윤승아 개념 공약'

'윤승아 개념 공약'이 실시간 포털 검색어에 오르는 등 네티즌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윤승아는 6일 오후 CGV 청담에서는 온스타일 '솔드아웃(Sold Out)' 론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개념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이날 "무척 설렌다. 작품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첫 MC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윤승아는 이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솔드아웃' 첫회에서 나온 아이템들이 완판될 시 디자이너들은 물론, 스태프, 출연자들과 함께 기부 모임을 만들겠다"고 개념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솔드아웃'은 현재 패션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이너 12인이 디자인의 독창성은 물론 상업적인 측면까지 평가를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신개념 패션 서바이벌 리얼리티.

매회 미션에 따라 디자인한 의상을 런웨이쇼를 통해 심사 받는다.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은 의상은 방송 직후인 다음 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윤승아가 MC 겸 심사위원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솔드아웃'은 오는 1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8주간 전파를 탄다.

조서희 기자 aileen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