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HSBC은행 본사 8층에서 열린 '위안화 국제화 포럼'에서 이원규 수출입부 부본부장은 위안화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 완화로 위안화로 결제되는 무역 결제 대금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자국 통화에 대해 엄격한 규제를 해왔던 중국은 2009년부터 서서히 규제의 강도를 낮추기 시작해 지난해 중국 전체 무역 결제액은 4050억 달러에 이르렀다.
HSBC은행은 올해 위안화로 결제되는 중국 무역의 크기는 63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