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세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2011년 법인 등록이 돼 있는 전국 46만614개 기업이 국세청에 신고한 총부담세액은 37조9619억원이다. 총부담세액은 해당 연도에 법인이 신고한 법인세로, 사업연도소득에 대한 법인세 산출세액과 가산세액의 합계액에서 공제감면세액을 차감한 액수다.
또한 지난해 초 연말정산을 신고(2010년분 소득)한 전체 근로자의 근로소득세 총결정세액은 15조5863억원인데, 이 중 상위 10%의 근로자가 부담한 세액은 10조6144억원으로 전체의 68%에 해당한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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